▲  발대식에 참석한 E.T 야구단원

평일이라 학생들의 참여가 걱정되었지만 학교에서 협조해주셔서 많은 단원들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들도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 참석이 어려우셨을 텐데도 일정을 조정하고 시간을 내어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있는 승윤 단원

발대식 시작 전, 동구청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친화도시 비전선포식에서 승윤 단원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 인권헌장을 낭독했는데, 떨지도 않고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습니다.

대견한 마음과 함께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잘했다고 격려와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었습니다.
 

▲  대표이사 축사

E.T야구단의 발대식은 구단주이신 임택 동구청장님의 창단 선언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은광석 대표이사님의 축사, 단장 임명식, 감독 및 야구단원 입장 퍼포먼스, 명예감독(전 기아타이거즈 김성한 감독) 임명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발대식에서 야구단원 선서를 하고 있는  E.T야구단

발대식이 시작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입장에서부터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기까지 연습한 퍼포먼스를 멋지게 해냈습니다. 600여명의 관중 앞에서 처음 해보는 퍼포먼스를 집중력을 잃지 않고 해내기가 어려웠을 텐데, 쉽게 척척 해내는 단원들의 모습에 너무 대견스럽고 단원들의 집중력과 열정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빛나는 조명 아래 E.T야구단 이름이 적힌 깃발을 흔들며, E.T야구단의 일원으로서 증명을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 너울가지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는 E.T야구단

E.T야구단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역의 모든 장애인분들이 참석하는 너울가지 운동회가 이어져 E.T 야구단원들도 참여하여 신나게 즐겼습니다.
 

▲  발대식 단체사진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E.T야구단이 위기를 극복하고 많은 분들 앞에서의 빛나는 순간과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담당자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E.T야구단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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