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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형형색색 컬러의 향연 신안군 섬 여행지

  • 2023.01.11
  • By 콘텐츠팀

여러분은 무슨 색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보라색,

청량하고 맑은 파란색,

강렬하고 단정한 빨간색,

귀엽고 발랄한 노란색,

화려하고 세련된 주황색 등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가득해

이색 컬러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신안군’입니다.

멋진 인증샷은 기본!

형형색색 가득한 랜선 컬러별 신안여행,

위기브와 함께 떠나볼까요?

 

알록달록한 섬마을, 신안

신안은 우리나라의 행정구역 상 섬이 가장 많고,

유일하게 섬으로만 이뤄진 지역입니다.

무려 1004개 이상의 섬으로 이뤄져

'1004섬(천사섬)'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그렇다보니 신안은 

섬 문화 다양성 네트워크 TF를 운영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섬 관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섬마다 대표하는 컬러를 정하고

그에 맞는 꽃을 심는 컬러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신안 병풍도에 있는 작은 마을은 자주색,

선도는 노란색, 홍도는 빨간색,

반월도·박지도는 보라색, 

도초도는 파란색으로 가득합니다.

형형색색 색깔을 덧입은 신안군은 

SNS에 핫플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신안여행을 하는 관광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으로 꾸며져 

마치 동화 나라에 온 듯한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신안섬! 

자세히 알아볼까요?

 

보라색 행복이 물드는 퍼플섬, '반월도·박지도'


신안 퍼플섬, 한 번쯤은 보거나 들어보셨죠?

신안군의 반월도와 박지도는 

섬마을 곳곳에 보라색을 입히고

'퍼플섬'이라는 새 이름을 단 뒤 

신안 최대의 명물로 거듭났습니다.

 

반월도·박지도에 많이 나는

도라지와 꿀풀 꽃, 콜라비가 

보라색이라는 점에 착안해

두 섬이 퍼플섬으로 만들어진 것인데요.

이러한 컬러마케팅을 통해 

신안 퍼플섬은 인스타그램 명소로 재탄생했죠.

그 결과, UN 세계관광기구로부터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1~2022년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선’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신안 퍼플섬을 산책하며 보라색으로 만들어진 

각양각색 포토존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며

만조 때를 맞춰 퍼플교를 걸으면 

탁 트인 하늘과 바다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신안 퍼플섬은 콘셉트에 맞춰 

보라색 물건을 소지한 사람,

주민등록상 이름이 ‘보라’인 사람,

머리를 보라색으로 염색한 사람 등

보라색과 관련된 사람들에게 섬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어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1,000원 면제)

 

노란 수선화 꽃향기 가득한 섬, ‘선도’


봄이 아니어도 1년 내내 봄 내음이 가득한 곳 선도!

선도는 수선화와 노란 지붕으로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든 섬입니다.

4월이 되면 수선화, 유채꽃, 튤립 등 꽃이 피어

마을 전체가 노란 물결을 이루어 

황홀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선도가 수선화의 섬이 된 것은 

“수선화 여인”이라 불리는 현복순씨 덕분입니다.

서울 생활을 접고 

남편의 고향인 선도로 귀촌한 현복순씨가

자신의 집 마당에 수선화를 애지중지 가꾸었고,

주민들이 이를 따라 하나둘씩 심기 시작하면서

신안군은 노랗게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신안군에서는 

집집마다 수선화가 피어 있는 모습에서 착안해

작은 섬 선도를 ‘수선화의 섬’, ‘옐로섬’으로

변모시킨 것이죠.

 

그로 인해 2019년부터 매년 4월 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수선화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가득합니다.

올 4월, 수선화가 만개한 

‘옐로우섬’ 선도를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주빛 맨드라미가 가득한 ‘병풍도’


‘맨드라미 섬’으로 불리는 병풍도는

맨드라미 정원과 자주색 지붕이 조화를 이뤄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활짝 핀 맨드라미는 모두 2백여만 송이이며,

흔히 볼 수 있는 닭벼슬 모양부터

뾰족뾰족 올라온 모습, 여우 꼬리 모양 등

다양한 형태와 여러 가지 색깔의 

맨드라미 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섬 곳곳에 맨드라미 벽화와 공중전화 부스,

하트 조형물 등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습니다.

 

병풍도에는 '한국의 산티아고'로 알려진

'기적의 순례길 12사도'의 작은 건축미술 작품들과

세계적인 성상 조각가인 최바오로 작가가 조각한

12사도 천사 조각상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12사도 순례길은 기독교인의 성지순례뿐만 아니라

삶에 지친 이들의 쉼터와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맨드라미는 9~10월에 꽃을 피기 때문에

가을 신안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붉은 낙조가 아름다운 보물섬 ‘홍도’


신안의 붉은 섬 '홍도'는

마을 풍경이 온통 빨간색입니다.

 

홍도는 규암질 홍갈색 암반이 많고,

유난히 붉은 석양으로 해질녘이면

섬 전체가 붉게 물든다하여 

홍도라는 이름 붙혀졌는데요.

지금은 섬의 지붕도 붉은색으로 칠해지고 있습니다.

 

신안은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바라보는 곳곳이 감탄을 자아내는 곳이 많습니다.

 

홍도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우리나라 100대 명산에 선정된 ‘깃대봉’,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깨끗한 해변가 ‘몽돌 해변’

섬 전체가 붉은색으로 물드는 ‘홍도 낙조’

33경의 암석을 둘러보는 유람선 투어 ‘홍도 33경 유람’

등 신안여행을 한다면 둘러보실 곳이 많답니다.

 

푸른 물결이 흐르는 ‘도초도’


도초도에선 청량한 색감으로 물들인 수국부터, 

파란색 지붕까지 온통 푸른빛 향연이 펼쳐집니다.

 

도초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국공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수국공원 내부는 전통정원, 

수국공원, 소리마당, 웰빙정원 등으로 구성돼

15종 3만여 그루의 다양한 수국이 식재돼 있습니다.

 

수국 개화기인 6~8월에 오면

청량한 푸른 색감을 자랑하는 수국이 만개하며, 

산수국, 나무수국, 제주 수국 등

이국적인 수국의 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도초도에는 

시목해변, 수국 테마공원,

팽나무 10길, 영화 자산어보 촬영장 등

섬 곳곳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컬러별 신안섬!

신안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가는 방법을 알아야겠죠.

박월도·박지도, 선도, 병풍도, 홍도, 도초도 가는 법은 

‘신안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넘어갑니다 ?

 

 

​​

오늘은 위기브와 다채로운 색을 가지고 있는 

랜선 신안여행을 해보았는데요.

취향별, 색깔별로 신안섬을 선택해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남겨봐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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