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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전영민입니다.
신안의 바다는 늘 잔잔하지만, 그 위를 오가는 여객선은 그렇지 않습니다.
섬이 1004개에 가까운 이 지역에서 배는, 신안 주민들을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소중한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오래된 선박과 민간 선사의 잦은 결항과 고장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진료나 행정 업무처럼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당연한 일들이, 신안에서는 선박 사정에 따라 언제 흔들릴 지 모르는 불안함이 늘 따라 다닙니다.
특히, 신안 북부권의 여객선은 노후로 인해 2026년 운항 중단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도 낮던 신안 주민들의 의료, 교육, 문화서비스 접근성에 시한부 선고를 내린 셈이 되었습니다.

지난 5월, 신안군은 해상 공영 교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신안교통재단을 설립했습니다.
전문성을 갖춘 기구가 앞장서지 않으면 선박 운영, 정비, 안전관리 전반을 누군가 대신 책임져줄 수 없는, '신안의 현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안 북부권은 선박 인수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으로 노후 선박 대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섬과 섬이 끊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신안의 교통안전망을 세우는 것에 동참해주세요.
이 기부는 단순히 '새 배를 들여오는 비용'이 아닙니다.
어르신들의 병원 진료가 멈추지 않도록, 주민 모두가 결항에 마음 졸이지 않도록 섬의 일상을 지켜내는 데 쓰입니다.
신안이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은 섬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평범한 하루입니다.
당신의 기부가 그 하루를 지켜주는 힘이 됩니다.
모금중 <섬과 사람을 잇는 일: 신안 여객선 대체 프로젝트> 기부금 사용처
1. 신규 여객선 매입(건조): 50억 원
▶ 신안 주민의 불편한 해상 교통 이야기, 더 보러가기
(보도자료) 신안군, 전국 최초‘교통재단 출범’
(언론보도) "왜 섬에 다리만 놓으려 하는가"
(언론보도) 신안 작은 섬 유권자들 "우리도 투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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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군은 수많은 섬과 전국에서 가장 넓은 갯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안의 섬들은 각자의 색깔을 빛내며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신안군은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식당, 정자, 펜션, 카페 등 모든 것이 보랏빛 세상인 퍼플섬은 매해 3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신안의 8개의 자전거 코스는 각 코스별 비경과 낭만이 가득해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숨은 라이딩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신안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 바로 자연이 낳은 신안 천일염도 있습니다. 신안 천일염은 가장 건강한 먹거리이자, 대한민국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