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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마늘의 고장’ 의성 농업 지도 바뀐다… 청년·스마트팜 앞세운 ‘딸기’ 인기

  • 2026.05.11
  • By 위기브

 

‘마늘의 고장’ 의성 농업 지도 바뀐다… 청년·스마트팜 앞세운 ‘딸기’ 인기

대한민국 대표 마늘 주산지인 경북 의성군의 농업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오랫동안 의성은 전국적인 생산량과 품질을 자랑하는 마늘을 통해 지역 농업 경제를 지탱해 왔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라는 과제 속에서 고부가가치 작목으로의 체질 개선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특히 정밀 환경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시스템이 보급되면서, 기존의 노동 집약적 생산 방식에서 효율 중심의 기술 농업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동력은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리는 청년 농업인들이다. 

고령화가 심각했던 농촌 현장에 유입된 젊은 세대들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생산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의성군 딸기 농가)

그중에서도 딸기는 청년층이 가장 주목하는 전략 작목이다. 전통적인 마늘 재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의성 딸기는 스마트팜을 통해 당도와 크기 등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며 시장 경쟁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을 인정받은 의성 딸기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주목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늘 외에도 선택의 폭이 넓어진 고부가가치 답례품의 등장은 기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첨단 기술 도입과 청년층의 유입이 맞물리면서 활기를 잃어가던 농촌 공동체에는 새로운 경제적 자생력이 형성되고 있다. 

의성 마늘의 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팜 딸기와 같은 혁신적인 작목이 조화를 이루는 농업 생태계 구축은 향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현진 기자

elie0302@fairtrav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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