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인 공감만세가 모금 수요가 집중되는 연말을 대비해 위기브의 안정성·효율성 향상에 나선다. 플랫폼 최적화는 DX전문기업 LG CNS의 아키텍처최적화팀이 지원한다.

ⓒ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민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위기브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운영하기 위한 대표 민간 플랫폼으로 제도 시작과 함께 론칭했다. 각 지자체가 기부금 사용 용도 및 목적을 위기브에 전달하면, 기부자가 원하는 사업에 지정기부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한다. 모금부터 답례품 선택, 배송,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 동아리 운영을 위한 ‘E.T 야구단 지원 프로젝트 보러가기

▶ 광주극장을 보존하기 위한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 보러가기

고향사랑기부금은 제도의 특성상 연말에 모금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우리와 유사한 일본의 고향납세의 경우에도 10월~12월 사이에 연간 모금액의 50%가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부자가 일시에 집중되더라도 플랫폼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LG CNS는 사회적 책임 활동의 일환으로 위기브 최적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최고의 아키텍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키텍처최적화팀’을 투입했다. 이들은 고객 시스템 아키텍처를 분석해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하고, 장애가 있는 프로젝트에 단기 투입돼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전문가다.

공감만세는 위기브의 성능 최적화를 통해 앞으로 증가할 트래픽 대응과 더불어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서버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성능관리 등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를 발판 삼아 지방정부와 주민이 함께하는 로컬라이프 플랫폼을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위기브 김웅 개발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사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또 이를 토대로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기부 #연말정산 #세액공제 #답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