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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4170명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구조된 유기견 6마리, 피스멍멍의 다음 기적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 2025.08.01
  • By 콘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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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 개소, 전부 여러분 덕분이에요!

 

핵심 요약!
1️⃣ 4170명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6마리 강아지가 피스멍멍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2️⃣ 몰리 언니가 소개해주는 피스멍멍 아이들의 각양각색 이야기
3️⃣ 6마리로는 부족합니다. 더 많은 유기견 구조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로 함께 해주세요.

 

목차
1. 여섯 마리의 기적, 피스멍멍의 시작
2. 몰리 언니가 만난 피스멍멍 아이들의 이야기
3. 4170명의 마음, 6마리 구조... 그 다음을 위해

1. 여섯 마리의 기적, 피스멍멍의 시작

피스멍멍 개소식
▲ 광주 동구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몰리 언니'입니다.

 

무더운 7월의 끝자락, 햇살이 저물기 전 피스멍멍 개소식에 다녀왔어요.

 

사실 개소식보다 더 기다렸던 시간이 있답니다. 바로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이곳에 도착한 여섯 친구들을 만나보는 순간이었죠.

 

4170명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덕분에 6마리의 강아지들이 이 ‘피스멍멍’에서 다시 한 번 살아갈 기회를 얻었습니다.

 

콩이, 로켓, 유메, 토리, 누룽지, 콩순이, 이름만 들어도 벌써 사랑스럽지 않나요?

 

제가 현장에서 직접 만난 피스멍멍 강아지 친구들을 차근차근 소개해드릴게요!

 

2. 몰리 언니가 만난 피스멍멍 아이들의 이야기


▲ 콩이, 남, 2kg, 2024년생 추정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콩이는 자기 차례를 조용히 기다릴 줄 아는 듬직한 친구예요. 콩이의 가장 큰 특징은 또렷하고 깊은 갈색 눈. 그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처음 만나는 사람도 금세 마음을 열게 됩니다. 

 


▲ 장난감을 입에 물며 놀고 있는 콩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인형 장난감을 제자리에 옮기는 걸 무척 좋아해서, 조그만 몸으로 장난감을 하나씩 끌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 사람 품에 편안히 안겨 있는 콩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사람 품에 얼굴을 살짝 기대고 있으면, 하루의 긴장이 풀린 듯 평온한 표정이 됩니다.

 


▲ 가족을 기다리는 콩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콩이의 눈을 들여다보면, ‘이번엔 정말 내 가족이 나타나줄까?’ 하는 기대가 전해져요.

 

하루라도 빨리 콩이가 따뜻한 품에 안길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게 됩니다.

 


▲ 로켓, 여, 5kg, 7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로켓은 피스멍멍의 분위기 메이커예요! 누구보다 먼저 달려와 꼬리를 힘껏 흔들고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먼저 인사해요.

 


▲ 피스멍멍의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로켓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가오갤’의 로켓 캐릭터를 닮은 익살맞은 표정도 매력적이에요. 다른 아이들과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모습은 에너지가 넘쳐 보여요.

 


▲ 얌전히 빗질을 받고 있는 로켓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낯선 사람에게도 금세 다가가 애교를 부리니 곁에 있으면 금방 마음이 행복해져요. 로켓은 함께 할 가족의 하루하루를 더 밝고 즐겁게 채워줄 거예요.

 


▲ 유메, 여, 5kg, 3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유메는 우아함이 묻어나는 아이예요. 긴 다리와 특별한 털무늬를 가진 유메는 방석 위에 조용히 누워 견사 밖을 바라보는 걸 즐겨요.

 


▲ 견사 밖을 가만히 바라보는 유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가까이 다가가면, 조심스럽게 코끝을 내밀어 인사를 해줍니다. 처음엔 낯을 좀 가리지만, 한 번 마음을 열면 천천히 곁을 내어줘요.

 


▲ 방석에서 쉬고 있는 유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유메’라는 이름처럼 가족을 만나는 일이 이 아이의 진짜 꿈이에요. 유메가 믿고 기대어 쉴 수 있는 가족이 꼭 생기기를 바랍니다.

 


▲ 토리, 여, 2.5kg, 2개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토리는 밝고 호기심 많은 친구예요. 사람 곁에도 금방 다가와 애교를 부리는 명랑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에요.

 


▲ 낮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토리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장난감을 입에 물고 옆에 슬쩍 가져다주며 “같이 놀자!”는 듯 먼저 다가옵니다. 신나게 놀고난 후에는 낮잠 시간을 필수로 가져야 해요.

 


▲ 호기심 가득한 토리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요즘은 입양 상담이 진행 중이라 새로운 가족을 만날 설렘으로 하루하루가 더욱 특별합니다. 토리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즐거움 따뜻함이 가득합니다.

 


▲ 누룽지, 여, 2,5kg, 2개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누룽지는 토리와 늘 붙어 다니는 귀여운 자매인데요. 크림색 털에 동글동글한 얼굴, 인절미를 닮은 포근함이 있어요.

 


▲ 호기심 가득한 누룽지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생김새처럼 성격도 밝고 순해 사람에게 먼저 다가와 마음을 나눕니다. 누가 토리와 자매 아니랄까봐 호기심도 많아요!

 


▲ 토리와 낮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누룽지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토리랑 나란히 낮잠을 자는 시간이 누룽지에겐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 토리 옆에 누워 졸려하는 누룽지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토리와의 이별을 느낄 새도 없이 누룽지도 얼른 가족을 만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하루를 맞이하면 좋겠어요.

 


▲ 콩순이, 여, 4.6kg, 6개월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콩순이는 한쪽 귀가 쫑긋 내려간 게 매력적인 순둥이에요.

 


▲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콩순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조용히 다가와 무릎 위에 얼굴을 파묻고 쓰다듬어주면 작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 피스멍멍 센터장 품에 안겨 있는 콩순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사람 곁에서 손길을 받을 때 가장 행복해 보여요. ‘이대로 조금만 더 머물고 싶다’는 듯한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죠.

 


▲ 광주 시민분 품에 안겨 행복해하는 콩순이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콩순이도 지금 입양 상담이 한창이라 곧 좋은 가족이 생겨 외롭지 않게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3. 4170명의 마음, 6마리 구조... 그 다음을 위해

 


▲ 유기견 입양센터 '피스멍멍' 개소식 현장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사실 이 여섯 마리가 피스멍멍에 들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4170명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덕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출 수는 없어요. 지금도 피스멍멍 밖에서 다음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사진 속 아이들의 눈빛을 다시 한번 더 봐주세요.  그 평화가 고향사랑기부금에서 시작된다는 걸 꼭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수많은 강아지에게 평화를 선물하기 위해서는 지금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라는 기적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피스멍멍은 강아지들이 가족을 만나기 전 잠시 머무는 ‘쉼표’입니다. 이곳이 오래 운영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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