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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고향사랑 기부하면 신용평가 상향, 시너지 기대

  • 2024.04.26
  • By 콘텐츠팀

 


▲ (좌)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 (우)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체결
 

(주)공감만세-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주), 업무협약 체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기부하고 신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문개인신용평가사가 기부 정보를 신용 평가에 반영하는 시도가 이뤄질 전망이다. 사회적기업 (주)공감만세와 통신 3사가 합작법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주)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아주빌딩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 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 이호기 공감만세 부사장, 양사 주요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전략 수립과 답례품 제공업체 컨설팅, 일본 선진지 연수,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광주 동구와 전남 영암군 모금을 대행해 10억 원이 넘는 모금을 진행했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코리아 크레딧뷰로(KCB), SGI서울보증 5개 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지난 17일 금융위원회 전문개인신용평가업 본인가를 받았다. 이 법인은 이동통신 가입자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신용을 점수화하는 평가 모텔 '텔코(Telco)CB'를 개발, 서비스 출시에 맞춰 신한카드, 케이뱅크 등 시중 금융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과 공감만세 협력 모델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힘을 모으는 한편, 상호 정보를 공유해 공공과 개인 이익 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플랫폼 데이터를 활용해 신용평가 모델을 만들고, '공감만세'는 개인정보보안 지원과 법인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사업 개발에 나서는 방식이다.

문재남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 대표는 "기부와 같은 사회적 참여 활동과 ESG 활동 등 다양한 비금융데이터를 신용 평가에 반영해 볼 계획"이라며 "금융소회자들을 비롯한 전 국민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하게 신용을 평가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하면 신용평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이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이은 또 다른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는 "이날 협약으로 기부자에게 더 좋은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방소멸 대안인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적극적 홍보마케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공감만세가 지난 1월 위기브 회원 2086명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이유를 조사한 결과, 세액공제(39.55%), 답례품(32.19%), 제도 취지 공감(21.81%) 순으로 나타났다.
 

출처: 디트24
날짜: 2024.04.25
▶기사 전문보기: 고향사랑 기부하면 신용평가 상향,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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