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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의성 딸기 이야기② ] 온라인·답례품 시장 타고 전국으로… ‘의성 딸기’ 판매 길 넓힌다

  • 2026.05.14
  • By 콘텐츠팀

 

[의성 딸기 이야기②] 온라인·답례품 시장 타고 전국으로… ‘의성 딸기’ 판매 길 넓힌다


(사진 출처=의성군 딸기 농가)

경북 의성 딸기가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수요를 기반으로 전국 소비자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 프리미엄 과일 소비와 산지 직송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역 농산물 역시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앞세운 시장 확대 움직임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과거 지역 직거래와 도매시장 중심이었던 농산물 유통 구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신선도가 중요한 딸기는 온라인 주문 이후 산지에서 바로 배송되는 방식이 확대되면서 전국 단위 판매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성 지역에서도 시설재배 기반 딸기 생산이 늘어나면서 온라인 판매와 직거래 시장 대응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판매를 비롯해 산지 직송 형태의 유통도 확대되는 추세다. 신선한 상태로 빠르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사진 출처=의성군 딸기 농가)
 

의성 딸기가 경쟁력을 갖추게 된 배경에는 지역 환경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

의성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은 딸기의 당도를 높이고 과육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비교적 유리한 조건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시설하우스 재배와 스마트 환경 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면서 당도와 색감, 크기 등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생산 방식도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장에서도 지역 농산물 수요가 확대되면서, 의성 딸기 역시 지역 특산물 경쟁력을 갖춘 품목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역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에서는 딸기를 단순 농산물을 넘어 브랜드 상품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농가는 체험형 농장과 디저트 상품 판매, 카페 연계 운영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농촌 체험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방식도 시도되고 있다. 딸기 산업 확대는 지역 경제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시설재배와 유통 다변화가 이어지면서 농가의 신규 소득원 확보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온라인 판매와 답례품 시장 확대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지역 농업계에서는 의성 딸기가 기존 마늘 산업과 함께 지역 농업 경쟁력을 다변화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시장 변화와 온라인 유통 확대 흐름 속에서 의성 딸기가 새로운 지역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elie0302@fairtrav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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