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 혹은 응원하고 싶은 지자체를 선택해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제도입니다.

시행 300일 즈음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우리 삶 속에 얼마나 많이 녹아들었을까요?

<일반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고향사랑기부제!>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강준영 씨입니다.

ⓒ강준영씨와 아내분

Q : 안녕하세요, 기부자분들에게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A : 안녕하세요, 저는 대기업에서 평범한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30대 후반 강준영입니다.

Q. 고향사랑기부제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A : 지인의 권유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었어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데, 3만 원짜리 답례품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연말정산 하는 직장인은 안 하면 바보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와이프한테도 바로 권유했죠.

Q : 이번에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셨는데, 계기가 있으실까요?

A :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할 수 있는 사이트가 ‘위기브’와 ‘고향사랑e음’ 두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고향사랑e음은 답례품이 많아서 좋긴한데, 기부하는 인터페이스는 확실히 위기브가 좋았습니다. 색감이나 구성이 조금 더 친숙하기도 했고요. 광주 동구에 답례품으로 등심용 소고기가 생겼을 때, ‘개꿀이다’ 생각하고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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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신 소감이 어떠신가요?

A : 너무 좋은 혜택이 있는 기부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유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이 13월의 보너스라고 하잖아요. 확실히 몇 년 사이에 직장인들은 공제와 각종 혜택에 민감해졌어요. 그런데, 혜택이 전부는 아니거든요. 그래도 기부잖아요. 결국 공제라는 것도 내가 낸 세금에서 되는 건데, 그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도 중요하거든요. 고향사랑e음과 다르게 위기브는 강원도 양구나 광주 동구에서 기부금을 통해 어떤 일을 하는지, 그게 얼마나 의미있는지 잘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앞두고 검색해보니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부금 쓰임을 설명하는 곳은 위기브가 유일하네요.

직장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선물 같은 이 제도를 주변에 널리 알리고 싶은 강준영 씨는 기꺼이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혜택도 중요하지만,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를 국내에서 유일무이하게 위기브가 설명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I am 뿌듯해요’였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주신 강준영 씨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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