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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매거진

6월 5일 환경의 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도 친환경 바람

  • 2026.06.02
  • By 콘텐츠팀

6월 5일 환경의 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도 친환경 바람


▶ 1972년 스톡홀름에서 2025년 제주까지
 

매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됐으며, 이후 유엔환경계획(UNEP) 주도로 1973년부터 매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2025년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한국은 1997년 이후 28년 만에 세계 환경의 날 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 공동 주관으로 2025년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일대에서 열렸으며,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PlasticPollution)'이었다.

제주는 2022년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비전'을 선언하고,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등 플라스틱 오염 감축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개최지 선정 배경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일상 속 친환경 실천, '제로웨이스트'가 선택이 아닌 일상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는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방식이다.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의 중요한 실천 방식으로 보고 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장바구니·텀블러 상시 휴대, 무포장 식품 구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리필 제품 활용, 업사이클링과 중고 거래 등이 꼽힌다.
이른바 '그린슈머(Greensumer·친환경 소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유기농 인증 표시를 확인하거나 과포장을 줄인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 경향이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 포장재도 환경이다 —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사진 출처=AI 생성 이미지)

친환경 소비의 마지막 단계는 올바른 분리배출이다. 아무리 친환경 제품을 구매해도 포장재 처리를 잘못하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받은 뒤 남는 포장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도 환경 실천의 일부다.

▲ 포장재도 환경이다 —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친환경 소비의 마지막 단계는 올바른 분리배출이다. 아무리 친환경 제품을 구매해도 포장재 처리를 잘못하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받은 뒤 남는 포장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도 환경 실천의 일부다.

✅ 종이·종이팩
•    이물질을 제거한 뒤 납작하게 펴서 배출 
•    우유·주스팩은 깨끗이 씻은 후 일반 종이와 구분해 배출 

✅ 플라스틱·페트병
•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 등을 제거한 뒤 배출 
•    무색 페트병은 별도 분리배출 

✅ 캔류
•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뒤 배출 
•    가능하면 압착해 부피 줄이기 

✅ 유리병
•    내용물을 비우고 뚜껑을 제거한 뒤 배출 

❌ 재활용이 어려운 품목
•    기름이나 음식물이 심하게 묻은 종이 
•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    도자기류 
•    거울 
•    내열유리 

이러한 품목은 일반폐기물로 처리해야 한다.
 

▶ 답례품도 친환경으로 — 고향사랑기부제의 녹색 바람
 


(사진 출처=AI 생성 이미지)

친환경 소비 트렌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장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생산 방식과 원산지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 경향이 나타나면서 무농약·유기농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역시 지역 농산물 중심으로 구성되는 만큼,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된 농산물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위기브(Wegive)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유기농 답례품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을 소개하고 있다.
 

▶ 기부가 환경 실천이 되는 구조 — '착한 소비의 선순환'

고향사랑기부제의 친환경 답례품 소비는 단순히 지역 특산물을 선택하는 것을 넘어 환경을 고려한 소비와도 연결될 수 있다.

무농약·유기농 농산물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친환경 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소비를 통해 보상받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월 5일 환경의 날, '소비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장바구니를 들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에 참여하는 것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는 것도 모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의 한 방식이 될 수 있다.
 

 

황가람 기자

sosma1110@fairtrav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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