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상세페이지
고향사랑기부제 우리동네
부여 정림사지 오층석탑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리동네 상세 내용
국보로 유명한 정림사지오층석탑은 부여 정림사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으로, 좁고 낮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세운 모습이다. 신라와의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백제를 정벌한 기념탑’이라는 뜻의 글귀를 이 탑에 남겨놓아, 한때는 ‘평제탑’이라고 잘못 불리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기단은 각 면의 가운데와 모서리에 기둥돌을 끼워 놓았고, 탑신부의 각 층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을 세워놓았는데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를 볼록하게 표현하는 목조건물의 배흘림기법을 이용하였다. 얇고 넓은 지붕돌은 처마의 네 귀퉁이에서 부드럽게 들려져 단아한 자태를 보여준다. 좁고 얕은 1단의 기단과 배흘림기법의 기둥표현, 얇고 넓은 지붕돌의 형태 등은 목조건물의 형식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이 아닌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며, 전체의 형태가 매우 장중하고 아름답다. 익산미륵사지석탑(국보)과 함께 2기만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며,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미를 통해 격조 높은 기품을 풍기고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이 석탑은 익산(益山) 미륵사지(彌勒寺址) 석탑(石塔)과 함께 백제시대(百濟時代)에 세워진 귀중한 탑으로, 우리나라 석탑의 시조(始祖)라고 할 수 있다. 목조건물의 가구(架構)를 모방하고 있으나 단순한 모방이 아니라 정돈된 형태에서 세련되고 창의적인 조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의 형태가 장중하고 명쾌한 기풍을 풍겨준다. 초층탑신(初層塔身) 4면에는 당(唐)의 소정방(蘇定方)이 백제(百濟)를 멸한 다음, 그 기공문(紀功文)을 새겨 넣었으나 이는 탑이 건립된 훨씬 뒤의 일이다. 이곳 일대의 발굴조사에서 정림사명(定林寺銘)이 들어 있는 기와가 많이 출토되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1박 2일> 예능 <1박 2일>에서 멤버들이 저녁 식사를 두고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본뜬 ‘인간 탑 쌓기 3종’ 미션을 수행한 곳이다. 인근에 백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국가유산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기본정보
-
분류:관광지 / 기념탑/기념비/전망대
-
주소: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이용안내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
문의:041-830-6836
-
쉬는날:[정림사지 5층석탑]
- 연중무휴
[정림사지 박물관]
- 매주 월요일 / 1월 1일 / 설·추석 당일 -
이용시간:[정림사지 5층석탑]
- 상시 개방
[정림사지 박물관]
- 하절기(3~10월) 09:00~18:00
- 동절기(11~2월) 09:00~17:00 -
주차시설:가능
-
유모차대여:가능
상세정보
-
등산로
-
관광코스안내
-
화장실있음
-
입 장 료무료
-
이용가능시설정림사지박물관
-
한국어 안내서비스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충청남도 부여군에는 이런 답례품이 있어요
지역 소개

선사시대부터의 오랜 역사가 고스란히 새겨져 있는 도시, 부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백제 왕조의 화려하고도 온화한 유적이 공존합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부터 절개를 지키기 위해 낙하한 삼천궁녀의 이야기가 흐르고 있습니다. 현대에도 부여군은 부여서동연꽃축제와 백제문화재 축제를 통해 오늘날에도 조상의 발자취를 오롯이 따라가며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머금은 도시로 부여의 이름을 새겨나가고 있습니다.부여군에는 역사뿐만 아니라 부여를 대표하는 맛있는 먹거리도 있습니다. 연잎쌈밥, 보리밥, 막창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부여 굿뜨래 음식특화거리에는 부여를 대표하는 30여 개의 음식점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외관광객도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외국인 편의음식점도 있어 많은 관광객이 붐비는 부여군의 대표적인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