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자연 속 역사문화도시
경상남도 함안군

아라가야 역사를 품은 농공병진의 고장

함안은 고대 아라가야의 유서 깊은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고장입니다. 역사깊은 아라가야의 고장답게 아라가야 역사 순례길을 비롯해 아가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과 관광도시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중입니다. 또한 함안군은 경상남도 중앙에 위치하여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좋아 중소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동 중 또는 건설 계획 중인 산업단지가 9개에 이르는 곳으로 외형은 농촌이지만 짜임새 있는 도시 구조를 갖췄습니다. 농업도 사시사철 이뤄지는 시설농업의 발달로 연중 재배가 이뤄지는 중입니다. 이 특성을 살려 함안군은 미래 선진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활기찬 경제 기반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절별 꽃향기에 취하는 함안의 명소

향기에 취하는 함안은 계절 꽃이 참 아름다운 함안 9경이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긴 둑방을 따라 핀 꽃양귀비와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악양은 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입곡군림공원에서 봄에는 벚꽃과 홍매화를,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다워 한 폭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이 아름다운 무진정은 인생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연꽃테마파크에서는 아라홍련을 볼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연씨를 발아시킨 아라홍련을 비롯한 50여 종의 다양한 연꽃을 만날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습니다. 함안 9경에는 이외에도 함안말이산고분군, 강나루 생태공원의 청보리, 장춘사의 산사풍경과 대평늪, 합강정과 반구정의 해돋이가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함안의 명소에서 꽃향기에 취해보시길 바랍니다.

함안의 싱싱하고 신선한 농·특산물

함안군은 시설채소의 메카이자 대한민국 대표 수박의 고장입니다. 함안수박은 겨울에도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 등 여러 자연 조건이 어우러진 덕분에 겨울 수박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함안의 가야백자멜론은 껍질이 얇아 먹기 쉬우며, 과육이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사르르 녹는 식감으로 고당도의 과일입니다. 게다가 함안 단감은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꾸준히 수출 중이며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한 맛을 자랑합니다. 그 외에도 복숭아, 오이, 포도, 연근을 비롯한 함안의 농특산물은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되며 고유의 맛이 좋아 풍미를 한껏 높여주고 있습니다. 재료가 좋아야 음식의 맛도 좋은 법, 함안은 신선하고 싱싱한 채소가 나는 고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