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은 군 전역이 하나의 ‘녹색정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천 년의 자연과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나무의 주산지로서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 관광지인 죽녹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평가받는 메타세쿼이아길 등 천혜의 자연경관이 곳곳에서 숨 쉽니다. 이처럼 축복받은 자연경관의 특성을 살려, 담양군은 지역 고유 브랜드인 ‘담양다움’을 계발해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로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래된 양곡보관창고에서 문화전시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담빛예술창고’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 ‘딜라이트 담양’은 신흥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감각적인 문화도시로서 담양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습니다.
2007년 담양군 창평면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생태도시입니다. 이후 담양군 전역이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문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에는 담양군 전역이 슬로시티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를 위해 대표 슬로시티인 담양 창평 삼지천 마을을 비롯해 봉산면 방축마을, 가사문학면 생오지마을, 금성면 가라실마을 등을 담양에서만 만끽하는 ‘느림의 미학’ 표본 여행지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생태도시의 진수를 보여주듯, 담양을 대표하는 도보 여행길을 하나의 관광 브랜드로 디자인한 ‘담양 오방길’도 관광객을 사로잡습니다. 제1코스인 황색로드를 비롯해 흑색로드, 백색로드, 청색로드, 홍색로드로 구성된 총 5코스의 오방길을 기획해 힐링 명소로서의 명성을 펼칩니다. 이외의 전국 유일의 죽제품 주산지로서의 자부심을 자랑하는 한국 대나무 박물관을 중심으로 달뫼미술관, 카페와 갤러리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대담아트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여행객들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담양군은 생태 도시답게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업기술을 접목한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기로 유명합니다. 이를 위해 ‘대숲맑은’이란 통합상표를 개발해 지역의 농산물과 농수축산 가공식품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등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대숲맑은 담양쌀을 비롯해 고품질 딸기인 ‘죽향’과 담양 한우, 최상의 당도를 자랑하는 블루베리 ‘베리굿’ 등 명품 특산물들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책임집니다. 이외에도 담양의 대나무에 효모를 넣어 제작한 ‘담양 수제 맥주’는 담양의 맛을 보다 젊고 신선하게 만든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사람과 제도, 환경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나가겠다" 이병노 군수의 신년사입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기부자들이 담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자립형 경제 도시를 조성하는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담양군은 6대 분야별 핵심 정책으로 ▲부자농민 육성으로 잘사는 부자농촌 조성 ▲담양형 향촌 복지를 통한 효도행정 실현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젊음이 넘치는 담양 건설 ▲사회기반시설(SOC) 구축으로 정주 여건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담양' 조성 ▲군민과 소통을 통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을 제시했습니다. [신년 인터뷰] 이병노 담양군수 "행복한 자립형 경제 도시 조성"
현재 농업 앞에는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너무나 많이 산적해 있습니다. 농촌인구가 급속히 고령화되면서 농촌 노동력이 저하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물 발굴도 서둘러야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최첨단 스마트팜으로 시설원예와 축산시설도 개선해야 합니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인터넷 판매망도 구축해야 합니다. 후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교육과 지원도 강화해야 합니다.
담양군의 제1주력산업은 농업입니다. 이병노 군수는 실제로 흙을 밟고 들녘을 바라볼 때 현실적인 농업정책이 나온다고 얘기합니다. 농민들의 흘린 땀과 들인 노력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응원해주세요!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스마트팜 확산 및 노후 온실 시설개선 등을 통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 청년세대 정착을 위한 ‘농업사관학교(가칭)’운용
* 기후변화대응 작물 보급 (주민 주도형으로 발굴 및 육성)
* 지역별로 소득작물을 확정하고 규모화를 위해 단지조성 추진
* 악취 없는 소규모 축산단지 조성
‘모든 담양군민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년을 고향에서 보낼 수 있게 한다’는 게 향촌복지의 모토입니다. 담양군은 군민의 32%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인 특성을 고려한 향촌복지 실현을 통해 담양군만의 특색 있는 복지모델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 활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담양형 복지모델 ‘향촌복지’가 잘 시행되어 우수 모델로 다른 지역에 전파되고, 해외 지자체에서 ‘향촌복지’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담양군 노인복지타운 요양원 기능 전환
* 마을단위 노인일자리 발굴 운영
* 보건지소 기능 강화로 치매노인 통합돌봄서비스 구축
* 향촌 공동무료급식센터 리모델링 및 운영
* ‘우리 마을 주치의’ 제도 시행
* 장애인 장학금 조성
* 공공형 24시간 어린이 돌봄시스템 구축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하려면 균형개발이 중요합니다. 담양군은 읍면지역이 동반성장하고 균형발전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담양을 꿈꿉니다. 민간 주도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의 독창성과 독보성을 강화를 꾀해 ‘남도문화 관광동시 담양'을 실현한다면, 관계인구가 증대되어 지방소멸에도 대응할 수 있습니다. (담양군은 지방소멸 또는 인구소멸 위험지수가 0.828로 전국 228개 시군구 중 71위를 차지함으로써 지방소멸 선제대응이 필요한 지역으로 구분되었습니다)
기부금은 이렇게 쓰입니다
* 중앙로 내 걷고 싶은 도로 조성 (중앙로 전선지중화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 추진)
* 저지대 수해대비시설 조성
* 광주-대전-수북-담양읍 간 광역교통망 구축
* 맑고 깨끗한 상수원 용량 확대
* 지역별 도시가스 공급 확대
* 에너지경제자립마을 구축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사람과 제도, 환경을 새롭게 탈바꿈시켜 나가겠습니다"
“청년 유입과 노인복지, 투트랙 전략으로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담양 맞춤형 복지정책인 '향촌복지'의 완성으로 어르신들이 고향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제공과 청년문화 복지카드, 결혼 축하금 등 경제적 지원과 주택개발사와 연계한 아파트 임대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담양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공적 책임을 강화하고, 청장년층을 아우르는 담양형 복지모델 완성을 통한 따뜻한 복지 실현으로 인구 유출은 막고, 청년을 불러들여 인구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 이병노 담양군수
소식 및 사업보고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