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한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남북 방향으로 길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바다에 접한 곳이 없는 도 지역이며, 계절의 변화가 뚜렷해 다양한 농산물이 나고 풍성한 생산량을 자랑하는 특산물의 고장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짚라인, 스카이워크, 카누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지형을 활용해야만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 충청북도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와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고구려비 ‘중원고구려비’까지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습니다.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이라는 슬로건처럼 충청북도에는 풍요로운 자연 아래 문화와 역사가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내륙의 바다가 가진 절경
충청북도는 내륙도이지만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호수 9경이 있습니다. 이 호수 9경은 1경 도담삼봉, 2경 장회나루, 3경 구담봉, 4경 옥순봉, 5경 옥순대교, 6경 악어봉, 7경 둔주봉, 8경 부소담악, 9경 독수리봉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이 사랑한 도담삼봉은 3개의 기암인 남봉, 처봉, 첩봉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곳에서는 물안개가 낀 새벽이면 신비로운 멋의 극치를 볼 수 있습니다. 청풍호 유람선을 탄다면 대나무 순같이 기이한 모양의 옥순봉과 호수의 굴곡에 절로 탄성이 새어 나올지도 모릅니다. 충주호의 악어봉, 대청호의 독수리봉에까지 이르면 충청북도가 자랑하는 호수의 절경을 오롯이 누릴 수 있습니다.
산채비빔밥부터 오리탕까지, 오감만족 다양한 맛
여름은 고온다습하고 겨울은 한랭 건조한 기후가 뚜렷한 충청북도는 다채로운 맛을 자랑하는 고장입니다. 충청북도의 자연과 기후는 싱싱한 재료들을 만들어냅니다. 청주의 쌀, 괴산의 배추, 음성의 고추, 영동의 포도, 보은의 대추 등이 대표적인 충청북도의 특산물입니다. 또, 산에서 나는 신선한 산채나물로 만든 산채비빔밥, 댐 건설로 발달하게 된 민물고기 음식, 남녀노소에게 기력을 부여하는 오리탕까지 다양한 요리들도 맛볼 수 있어 미식의 고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운 빛깔과 강렬한 맛을 내는 다채로운 재료와 음식은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북도의 크나큰 자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