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구

부산광역시 동래구 공지사항

    부산의 뿌리를 간직한 도시
    부산광역시 동래구

    오늘날 부산의 뿌리, 동래구

    부산광역시 동래구는 부산이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하기 이전, 오늘날의 부산을 일컫는 옛 이름입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동래라는 명칭은 사라졌지만, 이 도시는 여전히 남아 2천 년 가까이 부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일본과의 무역 거점 도시로서 외교와 경제의 중심지였고, 부산 대부분의 지역을 관할하며 고유의 문화를 일구어 온 동래구. ‘동래의 역사가 곧 부산의 역사’라는 말이 있을 만큼, 이 도시에는 부산의 역사가 담긴 문화유적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동래읍성과 동래부 동헌, 동래향교, 충렬사와 복천동 고분군이 바로 그것입니다. 수많은 유적지를 바탕으로 동래구는 동래학숙(기숙사), 동래읍성·안락누리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활발한 특화사업을 펼쳐 동래 문화교육특구로 지정되었습니다. 부산 역사 문화의 태동을 근간으로 이제는 명실상부 문화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고장, 부산의 뿌리 동래구입니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민족의 목욕탕, 동래온천

    부산 동래구에는 신라시대부터 함께해 민족의 목욕탕이라고 불리는 동래온천이 있습니다. 동래온천은 삼국유사에 신라 682년 충원공이 동래온천에서 목욕을 하였다는 기록이 남아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전해집니다. 잘 정비된 시설과 수질 좋은 온천수로 오늘날까지 많은 여행객과 지역 주민들이 찾고 있는 이곳의 온천수는 약알칼리성 식염천으로 신경통, 피부병, 위장병, 부인병 등에 효과가 좋아 건강온천으로 유명합니다. 동래구 온천장역 주변에는 무료로 개방 중인 노천 족탕도 있으니 여행으로 싸인 여독을 뜨끈한 동래온천으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바다와 육지의 만남, 동래파전

    동래구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으로는 동래파전이 있습니다. 옛날 동래 금정산 주위에는 파밭이 많았습니다. 이 파를 바다에서 건진 싱싱한 해물과 함께 전을 부쳐 먹은 것이 지금의 동래파전으로 발전했습니다. 동래파전은 싱싱한 쪽파 위에 갖가지 해산물과 반죽물을 얹고 달걀을 풀어지져내는 영양만점 웰빙 음식으로, 과거에도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임금님 수라상에 진상되었습니다. 부산의 향토 음식 중 가장 지역성과 향토성을 잘 간직한 음식으로 선정된 동래파전은 부산 지역 명주인 산성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금상첨화가 따로 없습니다.
    • 소식 및 사업보고를 준비 중입니다.

    • {[subject]} {[regdate]}

    제목

    팝업닫기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