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상북도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각종 작물을 재배하기에 좋고 특히 인삼과 사과 생육이 활발한 도시입니다. 과거 영주시는 국난의 위기에 목숨 바친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으로 나라를 지킨 호국의 고장이자 단종 복위 운동에도 앞장섰던 충절의 고장이었습니다. 현재의 영주시는 풍기온천리조트, 산림 치유원 등 힐링 여행지를 앞세운 휴양 도시이자 귀농 및 귀촌의 적합지로서 주목 받는 평화로운 도시가 되었습니다. 특히 영주시는 주택 수리비와 자녀 학자금 지원, 이사 및 정착 지원, 그리고 소백산 귀농드림타운 운영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므로 귀농인에게 더욱 매력적입니다. 또한 KTX이음의 개통을 통해 수도권 한 시간대 생활권에 들어선 이후, 풍부한 용수와 저렴한 공장용지 등의 장점을 앞세우고 개발촉진지구를 지정하려는 등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꾀해 왔습니다. 귀농을 시작하기에도 좋고 기업을 시작하기에도 좋은 도시 영주는 처음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도전의 도시입니다.
영주의 대표 문화재이자 관광지인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하여 국보 5점, 보물 6점, 도유형문화재 2점을 가진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입니다. 역사적인 가치만으로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지만 소백산의 자연 속에 자리 잡은 부석사의 모습은 자연과 인간 문화가 맺은 오랜 친밀감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부석사 외에도 유서 깊은 소수서원이나 선비촌, 민족의 전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무섬마을 등 우리 역사에 뜻깊은 유적들이 영주에 남아 있습니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는 건강증진센터, 산악초원, 치유숲길 등의 산림 치유시설에서 몸과 마을 건강하게 다스릴 수 있고 숙박시설이면서 영주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소백산 풍기온천리조트에 묵는다면 건강에 좋은 알칼리성 천연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하루를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영주는 인삼박물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인삼에 대한 자부심이 큰 고장입니다. 영주에서 자란 풍기 인삼은 육질이 단단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의 대표 특산품입니다. 또한 영주 풍기 세계인삼엑스포를 개최해 더 많은 사람에게 풍기 인삼의 장점을 알리고 여행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합니다. 영주 사과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꼽힙니다. 영주의 풍부한 일조량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과 큰 일교차는 당도 높은 사과를 기르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듭니다. 영주 사과에 관해서도 수확기에 맞추어 사과 축제를 열기 때문에 시기를 맞추어 방문하면 국내 최고 품질의 신선한 사과와 즐거운 축제의 추억을 맛볼 수 있습니다. 영주시는 인삼으로 기력을 회복하고 사과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 음식으로도 사람을 치유하는 진정한 힐링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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