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는 한반도의 동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온난한 기후를 가진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이런 지리적 이점으로 울산만에는 부산항에 이어 2번째로 규모가 큰 울산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철도, 항공, 항만 등이 모두 발달한 교통의 요충지답게 세계적 산업도시로도 손꼽히고 있습니다.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의 한국 최고 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주도해온 울산광역시는 울산항에 신항만을 추가 건설하며 21세기 국제무역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바다와 산천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도시답게 울산광역시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자연 보존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태화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공업화로 인해 90년대 죽음의 강으로 불리던 태화강을 지속적으로 수질을 개선하여 2007년 생명의 강으로 부활시켰습니다. 이렇게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도시로 재탄생한 울산광역시는 친환경 경제도시를 향해 멈추지 않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홀함이 맴도는 울산 12경
자연과 도시가 함께 하는 울산광역시에는 명실공히 ‘울산 12경’이 있습니다. 1경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십리대숲이, 2경에는 대왕암공원, 3경에는 가지산 사계, 4경에는 신불산 억새평원, 5경에는 간절곶 일출, 6경에는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7경에는 강동∙주전 몽돌해변, 8경에는 울산대공원, 9경에는 울산대교, 10경에는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11경에는 외고산 옹기마을, 12경에는 대운산 내원암 계곡이 있습니다. 그중 빼어난 명소를 자랑하는 곳으로 7경인 강동∙주전 몽돌해변이 있습니다. 울산의 여름철 대표 해변 관광지인 이곳은 모래가 아닌 몽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까만 몽돌로 가득한 해변에서 들을 수 있는 파도소리는 차르륵 맑은 소리를 내며 바닷물과 함께 빛이 납니다.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하기에도 좋은 몽돌 해변은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한우, 황금배 등의 특산물이 풍부한 도시
울산광역시는 지리적, 기후적 이점을 토대로 최적의 재배조건을 갖춘 덕분에 과일이 특히 맛있습니다. 그중 배는 당도가 높기로 유명해 전국에 황금배로 소문이 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특산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인 단감이 있습니다. 단감은 달달한 맛에 저장성도 우수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도 수출하는 우수 특산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과일뿐 아니라 축산농가도 발달되어 있는 울산광역시에서는 한우도 유명합니다. 전국 유일의 한우불고기특구(언양, 봉계 등)가 지정될 정도로 품질 좋은 1++등급이상의 한우를 230여 개의 농가가 직접 제공합니다. 한우 특유의 감칠맛과 입 안에서 사르륵 녹는 맛에 먹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이렇게 우리 손으로 직접 재배하고 키워 맛도 좋고 몸에도 건강한 식품을 울산광역시에서 다양하게 접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