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g_date]}
- By {[bbs_name]}
경상남도 남부 연안에 위치한 고성군은 해안도서와 만이 많고, 소하천변에 크고 작은 들이 조성되어 있어 어업과 농업에 적합한 도시입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스마트 농촌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농업환경 프로그램 시범사업 추진, 품질인증 농산물 생산 등의 정책을 통해 농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수산업이 발달한 해안 도시인만큼 고성군은 친환경 부표를 공급하는 등 청정한 해양 환경을 지키면서, 어촌 성장을 위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과 어촌뉴딜 300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고성군은 조선 및 항공 첨단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무인항공기 시험장 및 드론 훈련장을 확대하고, 해양플랜트 등의 조선기자재 산업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항공우주 및 군수 부품산업 유치를 위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농업과 어업의 도시 고성군은 청정한 먹거리 도시에서 첨단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기반을 다지고 있는 준비된 도시이기도 합니다.
고성군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지역이며, 세계 3대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중 하나입니다. 그러한 인연에 따라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공룡 전문박물관인 고성 공룡박물관은 고성군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물관 건물부터 ‘이구아노돈’의 몸체를 형상화해 만들어져 있으며, 박물관 앞에는 24m 높이에 달하는 브라키오사우르스 탑이 자리 잡고 있어 외장에서부터 공룡 도시의 위용을 드러냅니다. 전시품으로는 진품 공룡화석 네 종을 포함해 다섯 개의 테마로 나뉜 다양한 공룡 복제품, 부조화석 등이 있습니다. 또 공룡 모형과 공룡을 테마로 만들어진 놀이터도 있으며, 상족암 해변을 따라 난 공룡발자국화석지 탐방로도 있어 어린이 관광객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밖에 당항포관광지 내에도 공룡 동산, 공룡엑스포주제관, 공룡캐릭터관 등이 만들어져 있어 공룡 테마 관광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고성군은 심의를 거쳐 엄선된 우수 수산물에 대해 ‘고성해자란’ 로고를 표기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브랜드를 정착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고성해자란에는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인 자란만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수산물, 나아가 고성 바다에서 자란 수산물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첫 시작은 특산물인 가리비의 ‘고성 자란만 가리비’입니다. 생육 환경이 훌륭한 자란만과 진해만에서 생산된 고성군 가리비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이미 많은 미식가가 찾고 있습니다. 또 자란만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EPA, DHA의 함량이 높아 혈전 예방에 좋은 쫄깃한 갯장어가 생산돼 여름철 보양식으로 갯장어 회, 회무침, 샤브샤브를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성군을 찾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자란만의 굴과 멸치, 진해만의 미더덕 등 고성군은 만(灣)이 주는 질 좋은 해산물을 실컷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wezine(위진)을 준비 중입니다.
소식 및 사업보고를 준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