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공지사항

    태백산의 청정 자연관광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백두대간의 중추가 자리하고 있는 고장

    태백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남부에 위치해 있는 도시입니다. 백두대간의 중추이며 태백산맥의 모산인 태백산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매봉산을 분수령으로 하여 한반도 이남의 젖줄인 한강과 낙동강이 발원하고 있습니다. 태백시 전체는 매봉산, 천의봉, 백병산, 함백산, 금대봉 등 수려한 경관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태백산은 2016년 우리나라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봄이면 알록달록한 산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고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 겨울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주목군락의 절경을 자아내는 천혜의 자연유산입니다. 또한 태백은 국내 최대의 무연탄 생산지로 과거 우리나라 근대 산업 발달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첨단 산업용 핵심 원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배터리 산업 등 4차 산업의 핵심 금속을 사용하는 산업을 발전시켜가고 있습니다. 백두대간 중심의 자연과 자원이 가득한 고장, 바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입니다.

    우리나라 고생대 화석의 보고

    태백의 구문소 지역은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으로, 전기 고생대의 지층 및 하식 지형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고생대의 따뜻한 바다 환경에서 퇴적된 지층이 널리 분포되어 있어 고생대 화석의 보고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삼엽충을 비롯해 많은 고생대 화석이 발견된 곳이기도 하며, 이를 잘 보존하고 연구하기 위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이 설립되어 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 내부에서는 인간과 자연사의 공생, 고생대의 보고 태백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됩니다. 또한 박물관 외부에는 고생대 생물과 퇴적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몇억 년간의 한반도 이동, 지질 변화, 동물들의 삶 등을 살펴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지식과 재미를 모두 더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부의 애환이 어린 맛

    태백시는 1970년대까지 대표적인 탄광도시였습니다. 따라서 고된 작업을 마친 광부들이 먹었던 독특한 음식들이 지금도 태백시의 대표 음식으로 남아 있습니다. 첫 번째 음식은 소고기 연탄 구이입니다. 소고기 연탄 구이는 천혜의 자연인 태백에서 자란 한우를 연탄에 구워 먹는 간단하고도 정감 있는 음식입니다. 단백질 및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 광부들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물닭갈비입니다. 닭갈비에 물을 부어 얼큰하게 끓여 먹는 물닭갈비 역시 광부들이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삶을 달래는 문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태백 도심 곳곳에서는 지금도 소고기 연탄구이와 물닭갈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태백인의 역사와 삶, 애환과 위로가 담긴 따스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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