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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로 인해 사망자 30명, 중상 9명, 경상 36명 등 총 7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현장 주민 피해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고자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팀은 긴급구호 전문 NGO 피스윈즈와 함께 3월 28일 영덕군으로 향했습니다.
▲경북 영덕군 화재 진압 현장
이재민 임시 대피소로 지정된 영덕국민체육센터 외에 각 마을회관에서 많은 이재민이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당장 필요한 이불, 수건, 여벌옷, 속옷, 물티슈 등 물자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대피소와 마을을 돌아다니며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계속 소식 전하겠습니다.
▲경북 영덕군 이재민 임시 대피소
3월 22일, 경상북도 의성에 있는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경북 북부권 지역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가장 높은 단계인 3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5천여명과 소방차, 군 헬기 등 장비를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강풍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산불을 피해 2천여명 이상의 주민이 대피했지만,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식하거나 근접하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야간에 황급히 대피를 하다 변을 당하는 등 현재까지 소중한 26명의 생명을 잃었습니다.
"불이 마을로 내려오는 것을 보고 옷만 걸치고 그대로 집에서 뛰쳐나왔다. 집이 다 타고 정신없이 대피소로 대피했다. 불이 갑자기 번져 119에 신고하고 바로 집에서 뛰쳐나왔다. 20년 전에 불이 났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집이 불에 다 타 버려서 이제 어디로 가야 할 지 고민이다."
- 영덕군 영덕읍 삼계리 주민 주모(©뉴시스)
사망자 중에는 9명의 영덕군민도 있습니다. 의성에서 영덕까지 번져나간 산불은 직선거리로 62km. 25일 오후 6시쯤부터 지품면에 산불이 유입된 뒤 순간, 초속 25m 이상 강풍을 타고 4∼5시간 만에 영덕읍까지 퍼졌습니다.
26일 오전 2시, 해안까지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했습니다. 현재까지 군 전체 면적의 27%인 약 2만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됩니다. 주택 924채와 차량 3대, 어선 7척이 전소되며 양식장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물 공급이 끊기고, 영덕 전 지역에 정진이 발생했으며, 통신도 두절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영덕군민 중 4천 345명이 학교 혹은 행정복지센터 등에 대피했으며, 헬기 15대, 소방사와 살수차 등 27대, 인력 1천 7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을 했습니다.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 현장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버린 집. 말라버린 농작물과 가축들. 짙은 연기와 치솟는 불길로 하루아침에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과 두려움 속에서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덕에 산지 60여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큰 불이 난 것 처음이다. 하루 빨리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관계당국과 밤을 지새우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출향인사 등은 고향 영덕이 조속한 시일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
- 김광열 영덕군수(©세계일보)
이에 영덕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긴급 모금을 진행하여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 지원 및 구호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을과 주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한시라도 빨리 영덕군의 인명피해를 막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 긴급 구호 활동 및 주민 피해 지원: 20억 원
▶ 영덕 산불 지원 현장
3월 28일, 고향사랑기부제 위기브 팀은 현장 주민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고자 긴급구호 전문 NGO '피스윈즈'와 함께 영덕군으로 향했습니다.
이재민 임시 대피소 영덕국민체육센터 외에 각 마을회관에서 많은 이재민이 대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당장 필요한 이불이나 수건, 여벌옷, 속옷, 물티슈 같은 물자가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영덕국립해양청소년센터에서는 이재민은 약 130여 명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대피소가 읍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접근성이 좋지 않아 지원이 신속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갑작스러운 불에 아무것도 챙겨오지 못한 주민분들에게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파악했고, 피스윈즈 소속 간호사를 통해 간단한 진료를 진행했습니다.
이야기 더보기 ▶ 영덕 산불 피해 현황 및 현장 방문
"배를 탄 지 3분 만에 마을 전체가 탔어요"
옷 한 벌과 얇은 이불만 들고나오라는 신덕리 이장님의 다급한 외침 덕에 주민들과 반려견 보리도 함께 급히 배를 타고 마을을 빠져나와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동이 불편했던 한 어르신은 끝내 탈출하지 못하셨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꽃 한 송이를 샀어요. 꽃을 보면 그나마 마음이 안정돼서", "강아지가 있어서 다행이죠", "이제는 '타닥타닥' 소리만 들어도 소름이 끼쳐요"
산불은 꺼졌지만, 주민들에게 남은 건 무너진 일상입니다. 하루 아침에 돌아갈 곳이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이들의 하루하루는 더욱 버거워질 것입니다. 지금 영덕 주민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이야기 더보기 ▶ 영덕 산불 피해 지원 및 이재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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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사망, 경북 영덕 산불 긴급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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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은 태백산을 따라 흐르는 맑은 공기를 만끽할 수 있어 ‘맑은공기특별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 영덕군은 에코힐링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안을 따라 맑은 자연을 감상하기 좋은 도보여행 코스인 ‘블루로드’를 여행하면서 각 지역의 확인 스탬프를 모두 찍어 완주하고 메달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영덕은 대게를 빼놓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대게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영덕에 방문한다면 대게를 꼭 한 번쯤은 맛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대게가 많이 잡히는 강구면 어촌마을의 강구항은 미식을 위한 여행지로서 인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