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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그런데 시작할 수가 없어요.”
영화를 준비하는 한 청년은 3년째 같은 시나리오를 붙잡고 있습니다. 새벽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노트북을 켜고 다시 대사를 고칩니다.
이야기가 부족해서는 아닙니다. 촬영을 시작할 최소한의 비용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를 빌리고, 조명을 세우고, 하루만 촬영팀을 꾸리는 데에도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합니다. 결국 그는 촬영 날짜를 몇 번이나 미뤘습니다.
시나리오는 완성에 가까워졌지만 영화는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청년은 졸업 작품을 사실상 혼자 완성해야 했습니다. 감독과 촬영, 편집은 물론 배우 섭외까지 직접 맡았습니다. 함께할 스태프를 꾸릴 여건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청년 역시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영화를 만들고 싶지만 촬영 장비를 빌리고 인력을 구하는 비용은 아주 큰 부담입니다.
결국 대부분의 과정을 스스로 감당해야 합니다. 영화를 꿈꾸는 청년들 앞에 놓인 높은 벽은 재능이 아닙니다. 문제는 꿈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독립 단편영화 한 편을 만드는 데에는 장비 대여와 공간 섭외, 스태프 식비 등 적지 않은 제작비가 필요합니다. 실제 독립영화 제작 현장에서는 단편영화 한 편에도 수백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영화 관련 기관의 지원 사업도 운영되고 있지만 경쟁률이 높아 많은 청년 창작자들이 시작 단계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좋은 이야기를 가진 청년들이 지원서 한 장 써보지 못한 채 꿈을 미루는 이유입니다.

2000년 출범한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예술영화의 최전선에 놓인 작품들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왔습니다.
지난해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는 57개국 224편의 작품이 초청되며 아시아 대표 독립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이어 올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역시 새로운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며 창작자와 관객이 만나는 플랫폼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전주국제영화제의 대표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디지털 삼인삼색’에 참여해 실험적 중편 영화를 선보였고, 파묘의 장재현 감독 역시 단편영화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랫동안 새로운 영화와 창작자를 발굴하는 도시였습니다. 스크린은 있습니다. 역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스크린을 채울 다음 세대 창작자들이 성장할 기반은 아직 더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기부는 미래 영화인들의 도전을 현실로 만드는 데 쓰입니다.
▶ 창작을 향한 '영화 배움의 장'
연출·촬영·편집 등 실습 중심 교육과 현직 영화인의 멘토링을 지원합니다. 교재로 배우는 영화가 아니라, 직접 만들며 배우는 현장 교육입니다.
▶ 새로운 작품이 태어나는 '영화 제작의 장'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청년 창작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작품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제작 기반 마련을 지원합니다. 노트 속에 잠들어 있던 이야기가 스크린에 오를 수 있도록 말이죠.


누군가에게 10만 원은 하루 식비입니다. 하지만 어떤 청년에게 10만 원은 생애 첫 촬영 장비를 빌릴 수 있는 비용이 됩니다.
기부가 쌓이면 첫 촬영이 되고, 첫 작품이 되고, 언젠가 우리가 극장에서 만나는 영화 한 편의 시작이 됩니다.
다정한 참여로 전주의 미래 영화인에 한 컷을 더해 주세요.
전주를 응원하는 이 기부가, 누군가의 엔딩 크레딧 첫 줄이 될 수 있습니다.
1. 전주 미래 영화인 창작 지원비: 1억,5,000만 원
① 창작을 향한 '영화 배움의 장'
-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
- 영화 연출촬영·편집 등 현장 기반의 실무 교육 기회 제공
- 멘토링을 향한 시나리오 기획· 개발 과정 지원
② 새로운 작품이 태어나는 '영화 제작의 장'
- 영화·영상 콘텐츠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창작 과정 지원
- 단편 영화·장편 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화·영상 제작 활동 뒷받침
- 우수 창작물의 제작 및 완성도를 향한 기반 조성
▶ '전주 미래 영화인' 이야기 더 보러가기
(연합뉴스)전주국제영화제 간판 '삼인삼색' 뭐가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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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시는 국제 슬로시티이자 국내외로 인기가 좋은 관광도시입니다. 전주는 ‘한국의 꽃심 전주’ 정신을 가진 도시로서 도전과 혁신을 통한 강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다시금 전라도의 수도가 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전주의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촌이며 경기전, 오목대, 전주 향교 등 중요 문화재가 자리 잡고 있는 문화유산이기도 합니다. 또, 내부에 전주 공예품 전시관을 비롯한 여러 문화시설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마련되어 한국의 멋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전주는 조선 3대 음식 중 하나이자 현대에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전통 음식인 전주비빔밥의 본고장이며, 전주비빔밥과 잘 어울리는 전주 막걸리 한 잔은 여행에서 잊히지 않을 멋진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