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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안녕하세요. 위기브 마케팅 팀의 전영민입니다.
지금은 익숙한 모습의 울창한 숲과 푸릇한 우리나라의 산들은, 광복 이후 6.25 전후에 이르기까지 '민둥산'인 때가 있었습니다.
춘원 임종국 선생님께서는, '나무를 심는 일이 곧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장성군에서 1956년부터 20년간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300만여 그루를 심어 현재의 울창한 축령산 편백숲을 만들어냈습니다.
장성군은 임종국 선생님의 뜻을 기리고,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앞장서고자 합니다.

전라남도 장성군은 산림을 조성하여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보태려합니다.
현재 산림 면적은 대한민국 국토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또 산림을 조성하려고 할까요?
산림조성은 과거 임종국 선생께서 기여하신 것처럼 숲을 새로이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기존의 산림을 재정비하는 것도 포함합니다.

지금 장성의 산림은 점점 노령화되고 있습니다. 푸르고 건강한 숲을 지키려면, 이제는 다시 ‘심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번 사업은 산불 예방 숲 가꾸기, 조림지 가꾸기, 큰나무 가꾸기, 어린나무 가꾸기, 미세먼지 공익림 가꾸기 총 5개로 진행합니다.
그중에서도 장성군이 가장 집중하는 건 산불 예방 숲 가꾸기입니다. 나무가 너무 빽빽하게 자란 곳은 간격을 조절하고, 숲속의 마른 가지나 낙엽 같은 부산물은 치워 불에 강한 숲으로 바꾸는 것이죠.
또 천년고찰 백양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같은 문화유산 주변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종류의 묘목을 심어 보호림을 조성합니다.
1~3년 된 어린나무는 가지를 다듬고, 풀을 베고, 덩굴을 정리해 뿌리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이 모든 과정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을 넘어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이며, 미래 세대가 숨 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숲을 만드는 일입니다.

이 숲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일이 아닙니다.
뿌리를 내리고, 그늘이 생기며, 숲이 건강하게 자라면 산불 확산을 막는 안전한 공간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산림이 됩니다.
당신의 기부로, 장성을 더 푸르고 우거지게 만들어주세요!
모금중 전남 장성군 숲 만들기 프로젝트
1. 산림조성비: 1억 원
▶ 산림 조성이 필요한 이유, 더 보러가기
(보도자료) 장성군-산림청, 축령산 편백숲 활성화 방안 논의
(언론보도) 장성군, 1000ha 숲가꾸기…산불 대응 강화
(언론보도) [팩트체크] 대형 산불 나면 생태계 회복에 몇년 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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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군은 예부터 학문으로는 장성을 따라올 곳이 없다는 뜻의 ‘문불여장성’이라 하여 호남 학문의 고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그 명성에 걸맞게 필암서원, 고산서원 등 다수의 서원과 사우가 지금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깨우침을 얻던 선비들이 사랑한 고을답게, 장성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합니다. 사계절이 눈부신 천년 고찰 백양사와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축령산휴양림이 포함된 장성 8경을 따라 거닐다 보면 세상 시름은 잊고 어느새 자연과 동화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천혜의 지역 조건을 활용해 재배하는 장성군의 특산품 역시 사시사철 누릴 수 있는 특미입니다. 여름에는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차돌 복숭아, 겨울에는 특별한 단맛을 내는 대봉곶감이 건강한 자연의 맛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