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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기부는 지역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프로젝트화하고 그 취지에 공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하여 기부할 수 있습니다.
충남 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만 있다면 고향을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상경해서 드는 비용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무엇보다 지방 출신이라는 시선을 굳이 받고 싶지 않아요."
— 광주광역시에서 3년간의 구직 끝에 서울로 상경하기로 결정했다는 20대 A씨 발언 (청년일보 Y-청년 기사, 2024.10.27)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전영민입니다.
20~34세 청년층의 지역별 순이동을 보면, 매년 10만 명 이상이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지난 10년 간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도권 신도시였습니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규모는 해당 기간 전체 취업자 수 50%에 육박합니다.
서울로 떠나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남겨진 이들은, 고향을 사랑하지만 미래를 그리기엔 막막함이 앞섭니다.
'고향에서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가장 단순한 바람조차 현실에선 쉽지 않은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냉정한 현실 속에서 예산군은 '청년 잡(JOB) 온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진로 탐색 → 직무 교육 → 면접 컨설팅 →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청년들은 '나도 할 수 있다' 는 작은 자신감을 만들어 갑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점입니다.
"일이 있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있는 곳에 일이 만들어지는 변화."
그 중심에 바로 이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취업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예산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구조적 한계를 바꾸는 두 가지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지방 청년 자립의 새로운 모델 제시입니다.
그동안 청년 정책은 대부분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 청년들은 늘 '외지로의 이탈'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예산군은 '지역이 직접 기회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청년 고용을 구조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기반의 일자리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첫걸음입니다.
둘째,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회복입니다.
일을 통해 자립하는 청년은 지역의 활력이 됩니다.
그들이 머무르고 배우며 일할 수 있을 때, 지역은 단순한 고향이 아닌 '삶의 터전으로 거듭납니다.
'청년 잡(JOB) 온 프로젝트'는 단지 하나의 정책이 아닙니다.
청년의 삶을 지탱하는 손길이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드는 예산군의 약속입니다.
여러분의 고향사랑기부는 한 청년이 자신의 길을 찾는 순간의 든든한 힘이 됩니다.
예산에서 피어나는 청년의 내일, 그 뜨거운 시작을 함께해주세요.
모금중 <청년 잡(JOB) 온 프로젝트> 기부금 사용처
1. 전문가 연계: 200만 원
2. 상담역량교육: 210만 원
3. 모의면접 심사: 390만 원
4. 강사료 1080만 원
5. 교구재 구입 12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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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은 충남 북서부 지역의 도로 교통의 분기점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이며 평야 지역이 많습니다. 비옥한 평야 지대와 더불어 한국 최대의 저수지인 예당호의 용수를 써 가꾸는 밭과 과수원이 많습니다. 특히 이른 가을 아침 황금빛 벼로 너울거리는 삽교 평야의 정경은 예산의 절경 중 하나로 꼽힐 정도입니다. 한편 예산은 매헌 윤봉길 의사의 탄생지이자 ‘의좋은 형제’ 이야기가 전해지는, 충절과 의를 간직한 고장이기도 합니다. 관광 면에서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가 어우러진 야경, 황새가 사는 황새공원 등이 예당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물고기, 한우, 곱창 등을 이용해 만든 여덟 가지 깨끗한 요리, 예산 8미를 여행 중 찾아 맛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