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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총 385억원, 이재민 총 34가구 발생 특별재난지역 경기도 포천시
피해액 총 385억원, 이재민 총 34가구 발생 특별재난지역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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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 총 385억원, 이재민 총 34가구 발생 특별재난지역 경기도 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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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1

피해액 총 385억원, 이재민 총 34가구 발생 특별재난지역 경기도 포천시

 

7월 20일에 멈춘 포천시의 시간


▲ 경기도 포천시 도로 침수 현장 (ⓒ 포천시청)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김기쁨입니다.

 

어느새 9월이 되었습니다. 높아진 하늘과 선선해진 바람은 계절의 변화를 말해주지만 포천시의 많은 집과 골목은 여전히 한 달 반 전, 7월 20일에 머물러 있습니다.

 


▲ 침수되어 더 이상 쓰지 못하는 살림살이 (ⓒ 포천시청)

 

이 글에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던 날, 포천시의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보려고 합니다.

 

그날의 폭우는 내촌·소흘·가산을 중심으로 포천시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골목에는 화분이나 빨래 대신 쓰지 못하게 된 살림살이가 놓여 있습니다.

 


▲ 침수된 경기도 포천시의 한 주택 내부 모습 (ⓒ 포천시청)

 

침대 위에는 엉망이 된 옷가지가 널브러져 있고 창문 주변에는 흙탕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선명히 남아 있습니다.

 

거실 구석에는 말리지 못한 장판이 겹겹이 쌓여 있고 발 딛을 틈도 없이 집 안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 침수된 경기도 포천시의 한 주택 내부 모습 (ⓒ 포천시청)

 

안타깝게도 이런 집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하루 아침에 달라진 집안을 마주한 사람들의 심정을 어떻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사진 몇 장, 글 몇 줄만으로는 그날의 긴박함과 괴로움을 다 전하기엔 역부족입니다.

 


▲ 폭우로 무너진 도로 현장 (ⓒ 포천시청)

 

집 밖을 나간다고 해서 상황이 나아졌을까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도로와 교량은 끊어지고 하천 제방은 무너져내렸으며 농지와 상점가, 공장까지 침수되어 마을 전체가 한순간에 멈췄습니다.

 

피해규모 총 385억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도 여전히 도움이 필요...


▲ 산사태 피해를 입은 한 상점의 모습 (ⓒ 포천시청)

 

포천시가 집계한 피해 규모는 총 385억 원입니다. 주택 134채, 농가 341곳, 공장 및 소상공인 238곳이 피해를 입었고 34가구 50명의 이재민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임시 거처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은 친척집, 경로당, 작은 모텔을 전전하며 집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복구 전 도로 현장 (ⓒ 포천시청)

 

7월 말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군인, 자원봉사자 등 3,500명 이상이 토사 제거, 도로 정비, 주택 복구 등 현장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내촌교육문화센터에 '수해복구인력지원본부'를 설치해 피해 접수부터 자원봉사 지원, 긴급 구호 물품 배분까지 총괄하며 민·관·군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복구 작업에 한창인 도로 현장  (ⓒ 포천시청)

 

또한 지난 8월 6일 정부는 포천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피해 복구를 위해 국가 예산과 인력이 직접 투입된다는 의미지만 현장은 여전히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원 체계가 가동되기 시작했어도 포천시의 피해는 한 번에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 산사태 현장 (ⓒ 포천시청)

 

포천의 하늘은 다시 맑아졌지만 사람들의 시간은 아직 7월 20일에 멈춰 있습니다.

 

집을 잃은 이재민, 멈춰선 상점가, 수확을 포기해야 했던 농가 모두에게 시간이 해결해주지 못한 일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포천시가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로 함께 해주세요. 

 

  모금중    <경기 포천시 폭우 피해 긴급 모금> 기부금 사용처

1. 침수 피해 복구 및 생활 지원: 3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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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예로부터 물이 맑고 깨끗해 물을 원료로 하는 것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포천시는 이를 토대로 '유네스코 숲과 물의 도시여행, 막끌리는 포천'이라는 관광브랜드를 개발하여 자원이 풍부한 포천 관광지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의 산정호수와 희귀동물의 서식지 국립수목원은 대표적인 포천시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관광지화한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방치된 폐채석장을 재개발한 포천아트밸리나 자연 풍경을 재현한 평강 랜드가 유명합니다. 포천의 대표 음식인 이동갈비는 도시와 일상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입안 가득 미식의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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