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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넘는 원정 진료, 고흥군 아이들에게 가까운 소아과가 필요해요
한 시간 넘는 원정 진료, 고흥군 아이들에게 가까운 소아과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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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넘는 원정 진료, 고흥군 아이들에게 가까운 소아과가 필요해요
기부총액 1,500,000
3% 488일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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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고흥군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2

한 시간 넘는 원정 진료, 고흥군 아이들에게 가까운 소아과가 필요해요

 

아이가 아픈 밤, 닫혀 있던 문

안녕하세요. 위기브 콘텐츠팀 에디터 김지영입니다.

 

 

얼마 전, 밤 11시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의 체온계 숫자가 39도를 넘어가던 순간, 머릿속은 하얘졌습니다.

 

작은 손을 꼭 잡고 근처 병원을 찾았지만 이미 불빛은 꺼져 있었어요. 닫힌 문 앞에서 한참을 서성이다가 결국 아이를 안고 차에 올랐습니다.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불빛들을 바라보며 생각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도착할 수 있길.’

 

도로 위에서 뜨거운 아이의 손을 잡고 있던 그 밤, 깨달았습니다. 병원까지의 거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아이의 건강을 지켜내는 시간과 직결된다는 것을요.

 

“어른의 삶은 어린 시절에 깊은 영향을 받습니다. 많은 만성질환은 어린 시절에 시작되며 적절한 산전·소아 진료만으로도 평생의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Basil Boulton, 소아과 전문의 · 아동 건강 옹호자

 

그날 이후, 이 문장은 더 이상 책 속의 문장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건 치료 방법보다도 필요할 때 곧바로 받을 수 있는 진료라는 걸 몸으로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다시 켜진 진료실 불빛, 아직 끝나지 않은 불안

 

전라남도 고흥군의 부모들에게 제가 겪은 그 밤은 특수한 경험이 아니라 일상이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 고흥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중단되자 부모들은 아이가 아플 때 순천까지 50분에서 1시간 이상 원정 진료를 떠나야 했습니다.

 

다행히 지난 4월 21일, 고흥군은 고흥종합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진료실 불빛이 다시 켜진 날, 부모들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하지만 진료 재개가 곧 안정화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전문의 확보의 불안정성, 장비·시설 부족, 응급 대응 체계의 한계는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입니다.

 

 

통계가 말하는 고흥군, 더 늦기 전에 바꿔야 할 현실

 

고흥군 부모들이 겪었던 현실은 통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전남지역 소아청소년과 병원은 25곳에 불과합니다. 22개 시·군 중 목포·순천·여수·광양·나주를 제외하면, 군 단위에서 소아청소년과가 있는 곳은 화순과 무안 단 2곳뿐입니다.

 

문제는 전남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회원국 중 인구 대비 의사 수가 가장 적은 국가이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방 의료기관의 약 69%가 의사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 인력은 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해, 고흥군 같은 농어촌 지역은 의료 공백을 메우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숫자가 말해줍니다. 아이들이 어디에서 태어났는지가 곧 의료 접근성을 결정짓는 현실이라는 걸요.

 

고향사랑기부제로 만드는 아이들의 안전한 오늘

 

우리가 바꾸고 싶은 건 병원 한 곳의 불빛이 아닙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 더 이상 먼 도시로 달리지 않아도 되는 환경, 응급 상황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열 수 있는 문, 그리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의료 체계입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그 변화를 만드는 힘입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까운 곳에서 제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고흥군 의료 체계를 안정화하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한밤중 아이의 열이 오르던 순간, 닫힌 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는 부모가 더 이상 없도록. 당신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한 아이의 삶을 지키는 시간으로 바뀝니다.

 

 

병원까지의 거리가 더 이상 두려움이 되지 않는 세상, 응급 상황에서도 10분 안에 만날 수 있는 전문 진료, 그리고 건강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골목마다 퍼지는 고흥군의 내일.

 

그 시작은 당신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서 비롯됩니다. 한 사람의 참여가 한 아이의 건강을 지키고, 열 사람이 모이면 한 세대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어른의 삶은 어린 시절로부터 비롯된다.” 당신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아이들에게 가장 가까운 병원이자 가장 든든한 백신이 됩니다.

 

  모금중   <한 시간 넘는 원정 진료, 고흥군 아이들에게 가까운 소아과가 필요해요> 기부금 사용처

고흥군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지원: 5천만 원
① 전문 의료 인력 확보
② 의료 서비스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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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 누리호 발사 성공의 든든한 초석이 된 나로우주센터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로 도약합니다. 특히 ‘10년 후 인구 10만’이라는 청사진을 그리며 우주과학 교육 및 체험시설 등 지속적인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미래 과학도시의 요충지로 나아가고있습니다. 14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는 섬의 고장인 고흥군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해상 명소로도 각광받는 관광도시입니다. 이처럼 천혜의 바다 자원도 함께 보유한 도시답게 고흥군에는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참장어와 문어 바지락, 고흥 피굴 등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음식들이 식도락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명실상부 고흥군은 대한민국 섬을 대표하는 별미 기행의 낭만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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