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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고흥)
우리동네 상세 내용
마을명은 본래 소섬 또는 쇠이라 불렀다. 이는 600년 전 고려 말 우도에 맨 처음 들어와서 살던 황 씨가 섬의 지형을 살펴보다가 가로 13m, 세로 8m 가량 되는 암석이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소머리형이 분명하므로 붙여진 이름으로 이를 음역하여 우도라고 했다 한다. 한편 이 섬의 자생하는 대나무가 많으므로 황 씨들은 임진왜란 때 화살을 만들어 국가에 바쳤고 그 화살로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여 마을 명도 우죽도(牛竹島)라고 칭하다가 '죽'자를 없애고 우도라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특이한 점은 우도는 분명 섬이긴 하나 하루에 두 번 신비의 바닷길이 열려 육지가 되곤 한다. 물이 들어오면 12시간 독립된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12시간 동안 육지와 한 몸이 된다. 새벽부터 아침까지 그리고 어두워지기 전 저녁 무렵에 두 번 길이 열린다. 이것을 이곳 주민들은 ‘아침물길’ ‘저녁물길’이라 부른다. 주민들은 물때에 맞추어서 바다와 갯벌에 나가 일을 하고 잡아온 수산물을 육지에 내다 파는데 물때를 맞추다 보니 신선도가 좋아 순천과 고흥의 과역장과 동강장에서 인기가 좋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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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관광지 /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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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우도길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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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고흥군청 061-830-5114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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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개

고흥군은 누리호 발사 성공의 든든한 초석이 된 나로우주센터를 발판으로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허브로 도약합니다. 특히 ‘10년 후 인구 10만’이라는 청사진을 그리며 우주과학 교육 및 체험시설 등 지속적인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미래 과학도시의 요충지로 나아가고있습니다. 140여개의 유·무인도가 있는 섬의 고장인 고흥군은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리며 아름다운 해상 명소로도 각광받는 관광도시입니다. 이처럼 천혜의 바다 자원도 함께 보유한 도시답게 고흥군에는 남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참장어와 문어 바지락, 고흥 피굴 등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음식들이 식도락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명실상부 고흥군은 대한민국 섬을 대표하는 별미 기행의 낭만이 가득한 도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