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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의견 관광지
우리동네 상세 내용
오수의견 관광지는 위험에 빠진 주인의 목숨을 구하고 죽은 의로운 개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으로 전국 유일의 대규모 애견관광지이다. 관광지 내 반려견 전용 놀이터와 산책로, 오수개연구소 등이 있으며 오수천 옆으로 계절 꽃을 심어 철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021년 한국관광공사와 전라북도가 선정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안심 걷기 길’ 6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 너른 잔디밭에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소형견과 중·대형견 공간을 분리해 강아지가 위압감에 주눅이 들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 캠핑 행사를 개최했으며 펫 카페와 반려문화 전시실이 있는 반려동물 지원센터의 건립도 추진 중이다. 오수의견 관광지에서는 해마다 오수개를 기리는 의견문화제가 열린다. 1982년부터 이어진 유서 깊은 행사로, 지금은 애견과 함께하는 축제로 명성이 높다. 주인을 구하기 위해 제 목숨을 다한 오수개 이야기는 고려시대 문인 최자의 ‘보한집’에 기록되어 있으며 현행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다. 김 개인이란 사람이 집에서 키우던 개와 외출해 술을 먹고 돌아가다가 숲에서 잠들었다. 갑자기 들불이 번져 주인이 위태로워지자, 개가 근처 냇가를 수백 번 왕복하며 몸에 적신 물로 불길을 막았다고 한다. 잠에서 깬 김 개인이 이 사실을 알고 몹시 슬퍼하며 죽은 개를 땅에 묻고, 갖고 있던 지팡이를 꽂았다. 이 지팡이가 나중에 커다란 나무가 됐고, 개 오(獒)와 나무 수(樹)를 합한 지명 ‘오수’가 여기서 유래했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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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관광지 / 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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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금암리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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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63-640-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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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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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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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가능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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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료무료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지역 소개
전라북도 중앙에 위치한 신선의 마을, 임실. 임실군은 깨끗한 환경의 다양한 자연 유산을 자랑합니다. 성가 부락 뒷산에는 매년 경칩이면 백로들이 날아듭니다. 천여 마리의 백로가 소나무 위에 자리 잡고 있는 광경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큼 수려하기 그지없습니다. 또한 한국 치즈의 원조 고장이기도 한 임실군에서는, 청정 환경에서 자란 우량 소에서 원유를 채취하고 저온 살균법으로 영양가 높은 치즈를 만들어냅니다. 이뿐만 아니라, 치즈를 소재로 한 임실의 테마파크에서는 치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이 가능합니다. 임실군에 방문한다면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임실 복숭아는 꼭 한 번 드셔보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