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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윤돌섬
우리동네 상세 내용
거제시 일운면의 윤돌도는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빤히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있는 면적 1㎢ 가량의 작은 섬이며, 거제 망치리 해변에서 뱃길로 약 300m 거리의 해상에 떠 있는 섬이다.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으로 뒤덮여 사철 푸른 기운을 잃지 않는 섬이고, 물이 갈라지고 밑바닥이 드러나는 신비스런 바닷길이 열리는 윤돌도는 효자섬이라는 별칭을 달고 있다. 마치 뿔고동을 엎어놓은 것 같은데다 남동편에는 작은 동굴도 있으며, 봄부터 가을까지는 아침 안개가 많이 끼는 곳이기 때문에 안개가 포구를 감싸고 섬의 머리만 내놓은 모습 또한 절경이다. 게다가 썰물 때가 되면 물이 갈라지고 밑바닥이 드러나는 신비스런 바닷길이 열려 거제도와 연결된다. * 윤돌도 전설* 윤돌도에는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옛날 이 곳에 한 과부가 성이 윤씨인 아들 삼형제를 거느리고 살게 되었는데, 맞은편 거제도 북병산 밑 양지마을에 홀아비 어부와 서로의 마음을 달래 주는 사이가 되었다. 겨울이 되어 버선을 벗고 바닷길을 걸어가자니 여간 발이 시리고 추운게 아니었다. 남이 알까 두려워 말도 못하는 과부는 애만 태웠다. 이를 알고 있던 세 아들이 어머니가 신발을 벗지 않고도 바닷길을 건널 수 있도록 몰래 징검다리를 놓았다. 그 후부터 과부는 버선을 벗지 않고도 어부를 만나러 갈 수 있게 되었다. 전설 속의 윤씨 형제가 놓은 징검다리에서 이 섬의 이름 윤돌도가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전설에 따라 효자섬이라는 별칭을 달게 되었다.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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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관광지 / 자연생태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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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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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55-639-3000(거제시청 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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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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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시설:가능 (약 소형 20대, 망치부두 해안)
요금(무료)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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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료무료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지역 소개

사면이 바다인 거제는 세계 최고의 조선 산업 도시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는 곳입니다. 바다의 장점을 살려 해양관광 산업을 확장했으며 대규모 공원까지 조성 중이라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거제는 작은 섬을 품고 있어 섬 안의 섬 여행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지역입니다. 외도보타니아는 바위섬이 식물원이 된 곳으로 매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거북이 형상의 내도와 해식애가 발달한 이수도, 동백 군락지가 아름다운 지심도, 울창한 수림이 멋진 저도까지 거제는 사랑스러운 섬을 품고 있습니다. 거제의 대표 음식인 대구탕은 겨울철에 추위를 날릴 음식이며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볼락구이는 생선구이 중 으뜸입니다. 이처럼 바다의 좋은 점을 한껏 품은 거제는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것입니다.
